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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 앤 드래곤 스토리 - 白の章 백의 장
noisypig
2017. 10. 8. 20:53
퍼즐 앤 드래곤 스토리 - 白の章 백의 장
하얀 악마는 고한다.
「완전한 마도서」완성까지 앞으로 얼마 안남았다.
그렇기 때문에 필요한 최후의 한 권,
「용의 서」 창조를 둘러싸고
용계사와 용환사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붉고 검은 용과 마,
세 개의 강대한 힘의 충돌이 차원을 가르고
옥환마는 용계사들과 같이 차원의 틈새에 삼켜져
소식이 끊겼다.
그러나 자신을 속박하는 주인의 주문이 소실되지 않은 것을 느낀 부하는
사랑하는 아이들과 같이 환수마가 되어 주인의 수색을 시작한다.
그 도중에 우연히 만난 초록 계약자
「너도 나한테 와라」
황홀한 표정으로 자아내는 달콤한 유혹
계약자는 우울한 표정을 한 채로
미간에 깊은 주름을 새겼다.
세계와 세계를 연결하는 성역에 오랜만에 내방자가 찾아왔다.
은인을 구하기 위해 힘을 빌려주기를 바라는 그녀들에게
시공의 용과 계약을 주고받은 성역의 수호자는
한 가지 조건을 제시한다.
시간의 흐름을 조종하는 나의 「진짜 모습」 을 발견할 수 있다면
당신들의 힘이 되겠어요.
검은 계약자를 구하기 위해
대왜세의 용환사들은 전계의 용신을 불러깨워
차원에 구멍을 뚫는다.
그것은 시간의 계약자가 힘을 빌려줘서 해낼 수 있었던 오의,
한걸음만 잘못 내딛으면 자신도 차원의 구멍에 삼켜져버리는 위험한 술법.
그래도 그녀들은 깊은 유대를 맺은 자신의 용신과 같이
차원의 틈새로 손을 뻗는다.
그때 구해준 상냥한 청년을
이번에는 자신들이 구할 차례이니까.
조종당하기 전의 본래의 힘을 되찾은 일용환사는
하얀 악마의 동향을 살필 수 있도록
날개옷과 호부(護符)로 그 몸을 감추고 아마기(天城)로 잠입했다.
그곳에서 그녀가 본 것은 마도서를 창조하는 하얀 악마의 모습
요정들이 모은 기록과
주황 용계사의 기억을 토대로 창조된 「인의 서 (人の書)」
마도희들의 실험으로 얻은 마력을 토대로 창조된 「마의 서 (魔の書)」
서로 다른 두 권의 책을 손에
하얀 악마는 다음 단계로 행동을 옮긴다.
「완전한 마도서의 창조에 필요한 열쇠는 남은 한 권」
아마기(天城)를 뒤로 한 일용환사는
명부로의 문을 열고 영용들을 풀어놓는다.
알아낸 하얀 악마의 정보를 동포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하얀 악마는 「완전한 마도서」 창조에 필요한
최후의 한 권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완전한 마도서」 는 무엇일까? 무엇을 위해 창조하는 것일까?
아마기(天城) 의 한구석에서 붕괴되려는 신을 껴안은 계약자로부터의
물음에 몇 억이나되는 마도서의 산에 파묻혀 있던 소녀는
하나의 진실을 말한다.
「창조자는 바라는 대로 만들 뿐」
차원의 틈새에서 구출된 검은 용계사가
다시 계계?(継界)로 귀환했을 때
엇갈리듯이 마룡의 군세가 성역으로의 습격을 준비했다.
하얀 악마의 명령을 받아
「용응?(龍応)을 다한 계약자」 의 영혼을 노리는 마룡들을 앞에 두고
성역에 남아있던 대왜세의 용환사들은
용신이 맡긴 힘을 손에 넣는다.
「어떤 자라도 그대를 상처입히게 놔두지 않아」
「귀하의 칼을 빌리겠습니다」
그립다는 듯이 주홍검을 손에 들고
염룡환사는 용신과 같이 마룡을 모조리 지워나간다.
성역의 수호자를 하얀 악마에게 건네지는 않아
継界(けいかい)
力を行使する者が存在する世界。
ティフォンやソニア達の世界。龍、神、魔、精霊、獣など様々な種が混在する。
5体の龍王と龍喚士の存在によって世界のバランスが保たれていたが、現在は2色の魔の顕現、龍王の離反などにより、世界のバランスが崩れ始めている。
また、「継界と空間をつなぐ行為」そのものを指す。
힘을 행사하는 자가 존재하는 세계
티폰이나 소니아들의 세계. 용, 신, 마, 정령, 마수등 여러가지 종이 혼재한다.
다섯 용왕과 용환사의 존재에 의해 세계의 밸런스가 유지되고 있었지만 현재는 2색 악마의 현현, 용왕의 배반 등에 의해 세계의 밸런스가 붕괴되기 시작하고 있다.
또는, 「계계와 공간을 연결하는 행위」 그 자체를 가리킨다.
차원의 틈새를 방황하던 청년은
아버지의 걱정으로?(父の遣い) 세계를 건너는 도중 사신을 만난다.
모든 차원을 오갈 수 있는 그녀에게
자신이 원래 있던 장소까지 안내를 부탁한 청년에게
사신은 즐겁다는 듯이 미소를 띄우고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대겸/큰낫을 치켜올렸다.
과연 그녀는 청년에게 죽음이 아닌 원래 있던 세계로의
안내인이 될 수 있을까?
「미아간 된 아버님을 구하러 가야만 해」
과거 검은 악마에게 주워져 살아가던 소녀는
사랑하는 의부를 찾기 위해 작명마의 제지를 뿌리치고
가슴에 껴안은 친구와 같이 차원의 틈새로 뛰어들었다.
한편 아마기 안 깊은 곳에 존재하는 서고에서
몇 억이나 되는 마도서를 관리해고 있던 「하얀 악마의 실패작」 은
있을 곳 없이 웅크리고 있던 주황 용계사에게
몇 권의 마도서를 내민다.
「창조자는 이 아이들을 실패작이라고 방치했다.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귀하가 결정하는게 좋겠지」
흑과 백
두 명의 소녀가 움직이기 시작하는 모습을
가면을 쓴 그림자 인형이 조용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사신 공주의 안내로 계계?에 귀환한 가디우스는
완룡왕과의 약속과 자신의 소원을 위해 아마기를 목표로 하고
요정향으로 발을 들여놓는다.
그곳에서 그를 맞이한 것은
사랑하는 요환마를 위해 「용의 힘」 을 모으고 있던 아름다운 여왕
「인간인 그대는 필요없습니다. 빨리 용에게 먹히세요」
벌레도 못 죽일것 같은 미소를 띄운 채
잔혹한 말을 하는 여왕을 앞에 두고
가디우스는 의식을 침식하려는 용을
맞이하면서 칼을 준비했다.
자신의 의지로 소원을 이룰 때까지 아직 먹힐 수는 없어.
해룡왕을 위해 자신이 자란 해역에서 여행을 떠난 류네는
계약용인 토아의 인도에 따라
홍엽색으로 불타오르는 산 속 깊은 곳으로 발을 옮긴다.
그곳에서 그녀가 만난 것은
한 마리의 용과 숨으려는 것처럼 살아가는 청년이었다.
쳥년은 그녀의 모습을 보고 그리운 듯이 중얼거린다.
「그대는 어머님을 많이 닮았소」
자신의 어머니를 아는 청년으로부터 류네는 한 가지 옛이야기를 듣는다.
그것은 자신이 어머니로부터 이어받은 용의 힘
환조의 사용법을 가리키는 것이었다.
요정향에 내리쬐는 햇살이 사라지고 신월의 밤이 찾아올 때
티타니아와의 긴 싸움에 피폐해있던 가디우스의 곁으로
본래의 힘을 되찾은 사츠키가 모습을 나타냈다.
사츠키는 용의 침식에 의해
생각대로 싸울 수 없는 가디우스를 먼저 보내고
뒤쫓아가려는 티타니아의 앞을 가로막는다.
「이성적이지 않아지니까
이 모습은 그다지 보여주고 싶지 않지만」
빛을 걸치지 않은 신월의 모습이 된 사츠키는 미소를 짓고
비명을 지르는 티타니아에게 무수한 암룡을 풀어놓았다.
손님이 없어진 어두컴컴한 서고
마도서를 탐독하는 이르미나의 앞에 모습을 나타낸 멜은
그녀에게 몇 권의 마도서를 건넸다.
그것은 「마의 서 (魔の書)」 완성 후
용도 폐기되어 환마에게 버려진 마도희의 책
이르미나는 그런 책들을 받자
펼친 페이지에 붓을 놀려 뒤틀린 문자를 개편하기 시작한다.
「다시 태어나라, 그대들이 바르게 힘을 휘두를수 있도록)」
비슷한 시기에 멜은 차원의 틈새에도 나타났다.
그녀의 차가워진 눈동자에 비친 것은
사랑하는 의부와의 재회를 마친 로미아의 웃는 얼굴
「아버님이 계신 곳으로 안내해줘서 고마워」
왜 이르미나에게 마도서를 건넨 것일까?
왜 로미아를 옥환마가 있는 곳으로 안내한 것일까?
"이레귤러가 없으면 시시하잖아"
멜의 입에서 나온 말은
그녀를 만든 주인의 것이었다.
로미아와 재회를 마친 즈오는
자신과 동등한 힘을 가졌다고 인정한 용의 계약자 티폰과
다시 싸우기를 바랬다. 그런 아버지에게 로미아는 자신의 마력을 보내
칠흑의 갑옷과 칼을 건넨다.
「저도 아버님을 돕고 싶어요」
즈오는 그녀의 말에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고 봉인되어있던 왼쪽 눈을
개안해 나락의 힘을 해방하고 그 검은 칼날로 공간째 차원의 틈새를
갈랐다.
딸과 같이 계계?로 귀환한 옥환마의 등을 바라보면서
엘은 자신의 주인에게 보고한다.
「검은 용계사와의 싸움을 겪고
옥환마는 단지 파괴를 바랄 뿐인 악마는 아니게 된 것 같습니다」
그 말을 입에서 꺼낸 순간
어딘가에서 가면 쓴 악마의 비웃음 소리가 울려퍼졌다.
「세계의 존재를 바꾸는 마도서같은 것은 존재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완전한 마도서의 창조를 막기 위해
신과의 해후를 바란 시공의 마술사의 힘이 될 수 있도록
아르스=노바는 수많은 열쇠를 사용해
신계로 연걸되는 문의 자물쇠를 연다.
이에 게티아는
자신을 오랫동안 뒤틀린 문자의 사슬로 묶어두었던
광환마에게 앙갚음으로 아마기의 내부에 연결되는 문의 열쇠를
계승자에게 맡긴다.
「이 나에게 배달을 시키다니 사람을 거칠게 다루는 공주님이네요」
차원의 마술사의 어이없어하는 얼굴을 앞에 두고
게티아는 고귀한 미소를 띄우면서
「열쇠」를 보낼 곳을 지정했다.
사리아는 친구와의 유대를, 류네는 자신의 의지를,
실비는 왕의 마음을 알고,
용계사들은 저마다 시련을 넘어 새로운 힘을 불러일으켰다.
그런 3인이 동시에 어떤 하나의 힘을 감지한다.
힘을 더듬어 찾아간 곳은 광환마가 있는 아마기의 내부
그곳에는 이르마의 앞에 쓰러져 엎드린
자아를 침식당한 가디우스의 모습이 있었다.
「영혼의 전부를 용에게 바쳐 내 창서의 초석이 되어라」
같이 있던 류네로부터 알게 된 동생의 위기
초조한 티폰의 눈앞에
돌연 퍼즐 조각의 큰 구멍이 나타났다.
「안녕하세요 처음뵙겠습니다. 무모하게도 광환마에게 칼을 겨눈 여러분들에게
우리 공주님으로부터 선물을 전해드리러 왔습니다. 」
큰 구멍에서 불쑥 얼굴을 내밀어 생긋 웃고 인사를 한다.
그런 마술사의 손에는
아마기로 직통하는 문의 열쇠가 쥐어져 있었다.
폭주하는 가디우스를 그 손으로 멈추고
류네의 환조 능력에 의해
가디우스를 구하는데 성공한 티폰은
언짢은 모습으로 서있는 이르무와 대립한다.
아마기에서 가디우스의 폭주를 끌어낸 이르무의 목적은
인간의 영혼을 침식하는 용과
그것을 저지하기 위해 류네가 사용한 용환의 힘 전부를
관찰, 기록하는 것이었다.
저마다 새로운 힘을 얻은 티폰, 가디우스
그리고 류네를 앞에 두고 이르무는 선언한다.
「용의 서에 필요한 기록은 얻었다. 남은 재료는 용의 인(龍の印)뿐
완전한 마도서의 창조까지 앞으로 얼마 안남았다.」
그 말과 동시에 이르무의 앞에 있었던
용계사들의 주위에 마법진이 발동한다.
진에서 발생되는 강대한 마력에
2대의 뇌룡이 느낀 작은 그리움의 정체
그것을 알기도 전에 용계사들은
각자 다른 장소로 전송돼버렸다.
아무도 없는 아마기의 넓은 공간에서
이르마는 자신의 등뒤에 숨은 다섯 개의 기척을 향해 입을 연다.
「전설의 땅을 수호하는 용. 그 소환자가 가진 인을 내 손에」
모든 것은 그 분이 바라는, 용이 없는 세계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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